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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by 거북왕$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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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오사카 도착 시간이 오후 6시인 데다가 마지막날은 오전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했기에 사실상 2박 3일 같은 짧은 오사카 여행 3박4일 일정이었지만, 열심히 계획을 세운만큼 알차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 3박4일 일정을 세우기 위해 다른 분들의 일정을 참고해 보니 여행객들이 4박 5일 정도의 일정으로 방문하는 관광지들을 최대한 다녀와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 혼자만 가는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먹고 마시는 게 중요하다는 동행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광지와 맛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를 짜봤는데,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 첫날

 

오사카 3박4일 여행 코스의 첫날 일정은 간사이 공항→난바역→텐노지(숙소)→텐노지역 부근에서 술 마시기

 

김해 공항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7C 1354 항공편을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6시 10분가량.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라피트가 빠르기 때문에 오사카 여행 3박4일 일정을 라피트 탑승으로 시작할까 했지만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고 나오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애매해서 라피트 시간을 놓칠지도 모르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난카이 선을 이용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난카이 선을 타고 난바로 이동하여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둔 오사카 메트로패스를 교환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교환하지 못했고, 다음날에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난바역에 있는 오사카 메트로패스 교환처의 운영 시간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난바역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찾아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 결국 영업시간을 넘겨버렸습니다.

 

오사카 메트로패스 교환에 실패한 후 너무 배가 고팠던 터라, 지하에 있는 식당 중 적당히 손님들이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별 기대 없이 들어갔던 곳인데 오야꼬동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불패의 메뉴, 규동과 오야꼬동!

 

밥을 먹고 숙소로 이동해 짐을 간단히 정리해 두고 바로 술을 한잔 마시러 나왔는데, 오사카 여행하면 많은 분들이 도톤보리에 가서 술을 드시곤 하는데 저는 이번 여행에서 최대한 한국인이 없는 곳으로 가는 게 목표였습니다.

 

오사카에 살고 있는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숙소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텐노지에 있는 꼬치집에 가보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 줬는데 일본은 보통 11시쯤이면 영업을 종료하는 가게가 많은 반면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는 식당인 데다가 안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쿠치핫쵸우라는 곳인데 텐노지에만 있는 건 아니고, 난바에도 있고 뭐 여기저기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은 익숙한 듯 생소한 듯했는데 식당에서 QR코드로 주문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QR코드를 갖다 주는데, 휴대폰을 통해 QR코드를 찍으면 키오스크처럼 주문할 수 있는 화면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곳들도 꽤나 있었어서, 일본어를 못하는 분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진저하이볼을 몇 잔을 마셨는지.. 오른쪽에 있는 안주는 피망에 돼지고기를 넣고 부친 것 같은데 꽤 맛있었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정보만 전달하려고 요약해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잡설이 많이 들어가게 되네요. 아직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가시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오사카 여행 둘째 날

 

오사카 여행 둘째 날 일정은 아침 식사 → 츠텐카쿠 → 오사카성 → 우메다 (일본 위스키 구입, 야키니쿠 무한리필) → 난바

 

사실 제대로 된 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는 둘째 날부터가 시작입니다. 다들 아침을 먹어야 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숙소 근처에 있는 밥집에서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흔히들 많이 가시는 마츠야나 스키야 같은 체인점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밥을 어찌나 많이 주시는지.. 다들 대식가인데 남길뻔했어요.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츠텐카쿠로 이동했습니다. 텐노지역에서 츠텐카쿠는 도보 10분 정도이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이동하다가 본 귀여운 지상철! 별거 아니지만 그 순간엔 아 참 일본스럽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사진 너무 잘 찍었죠? 츠텐카쿠에서 사진을 찍으시려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에서 뒤쪽으로 이동하시면 스파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의 계단에서 찍으시면 훨씬 사진을 예쁘게 찍으실 수 있습니다.

 

츠텐카쿠 신세카이는 쿠시카츠를 먹으러 많이 가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대낮이었는데 현지인들도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오후 5시에 예약해 둔 야키니쿠 무한리필 식당에 갈 계획이기도 하고 아침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다음은 오사카성!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오사카성 내부로 들어가려면 600엔을 지불해야 하는데,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합니다. 입장하는데 줄 서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내부로 입장해서 8층 전망대에서 오사카 시내를 바라보았는데 사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ㅎㅎ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이동한 후 층마다 있는 전시를 보며 계단으로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역사라던가 오사카성 전투에 대한 전시들이 있는데 뭐 굉장히 유익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갔으면 벚꽃이 만개해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을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일본에 가면 꼭 사 오겠다고 마음먹었던 일본 위스키인 히비키 하모니를 구매하고 야키니쿠를 먹기 위해 우메다로 향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주류세가 저렴해서 일본 여행을 가면 술을 구매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이번에 히비키 하모니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만 원 정도에 구매해야 하지만 이번에 13만 원에 구매해 왔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キャビンリカー ·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1 Chome−2−2 大阪駅前第2ビル B2F

★★★★★ · 주류 판매점

www.google.co.kr

 

나름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주류샵인데, 위치를 찾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공유합니다. 

 

그리고 셋째 날 방문했던 츠텐카쿠에 있는 메가 돈키호테에서도 히비키라던가 맥켈란 등 인기 있는 주류들이 있었으니 가깝다면 먼저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우설과 야키니쿠 등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아부리야 우메다점에 도착했습니다.

 

 

 

아부리야우메다점 · 일본 〒530-0057 Osaka, Kita Ward, Sonezaki, 2 Chome−15−20 SWINGうめだ 4階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kr

 

 

 

한참 줄을 서야 한다길래 포기할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검색해 봤더니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수 있길래 바로 예약했습니다.

오후 5시 한자리만 남기고는 일주일 풀로 예약되어 있길래 어쩔 수 없이 5시라도 예약을 했습니다.

 

5시 예약이니 4시 50분쯤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식당이 있는 4층 버튼이 안 눌러져서 꽤 당황했는데, 영업 시작 시간인 오후 5시가 되어야 엘리베이터에 4층 버튼이 눌러집니다.

 

건물에 계단이 없으니 방황하지 마시고, 시간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을 하셨다면 들어가서 예약했는데요, 라며 예약자명을 알려주면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테이블에 주문할 수 있는 단말기가 있는데 마지막에 세어보니까 저희는 고기만 40 접시 정도  시켰더라고요..?ㅎ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오사카 아부리야 우메다의 무한 리필 코스로는 아래 사진과 같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본산 소고기 무한리필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우설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물론 더 비싼 쪽이 우설이 포함되어 있겠죠.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이용 시간은 2시간이고, 마지막 주문은 1시간 30분인데 고기 양이 적으니 한번 시키실 때 여러 가지를 시키는 게 좋습니다. 이용 시간이 끝나갈 때쯤 된장찌개와 냉면, 디저트를 한 번에 시켰는데 웬만하면 한식은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에서는 고추장찌개 맛이 나고, 냉면은 정말. 그냥. 아무 맛도 안 납니다. 

 

디저트는 기간 한정 메뉴도 있고 종류도 다양한데 맛도 괜찮으니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든든히 먹었으니까 인파에서 허덕여볼까라는 심정으로 난바에 갔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특히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을 지경이라는 난바는 가고 싶지 않았는데 다들 글리코상 사진을 원해서 일단 왔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서 타코야키 하나 사 먹으려면 한참 줄을 서야 하는 거 알고 계신가요? 타코야키는 숙소 근처에서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줄도 별로 길지 않고 타코야키와 생맥주 세트를 1,000엔에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일본의 타코야키는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키보다 훨씬 흐물흐물하고 물렁해서 처음 먹는 사람들은 덜 익은 게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원래 일본 타코야키가 그렇습니다.

 

여담으로 숙소 근처의 타코야키 가게에 가서 좀 바삭바삭하게 구워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못 볼 걸 본 사람처럼 쳐다보더라고요.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바삭바삭하게 만든 타코야키를 파는 가게들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오사카 여행 셋째 날

 

오사카 여행 셋째 날 일정은 아침 식사 → 메가돈키호테 → 오렌지스트리트 → 하루카스 300 전망대

 

다음날이면 오사카 3박4일 코스를 끝내고 오전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야 하니 이제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도 사야 하고 간식거리들도 사야 하니 츠텐카쿠 근처에 있는 메가 돈키호테로 향했습니다. 

 

 

메가돈키호테 신세카이점 · 3 Chome-4-36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 · 할인점

www.google.co.kr

 

메가 돈키호테는 느긋하게 구경하면 하루종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 규모와 제품 종류를 자랑하기 때문에 멀지 않다면 방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특별한 걸 사지는 않았고 제가 좋아하는 블랙썬더, 키츠네 우동, 카레 라면, 와사비맛 과자, 샤론 파스, 곤약 젤리 등을 샀는데 택스프리를 받아서 대략 8천7백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시작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구매 품목은 나중에 자세하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한 후 숙소에 대충 던져놓고 쇼핑 겸 구경을 위해 오렌지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오렌지 스트리트 · Minamihorie, Nishi Ward, Osaka, 550-0015 일본

★★★★☆ ·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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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스트리트에는 슈프림과 베이프, 칼하트, 파타고니아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브랜드 샵들이 있고 빈티지 샵도 많이 있기 때문에 쇼핑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가격은 그다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일행 두 명은 파타고니아 반바지 겨자색을 구매했습니다. 구하기 힘들다나 뭐라나.. 게다가 택스프리도 가능하니 이득이라고 하네요.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저는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오렌지스트리트의 아기자기한 느낌들이 좋았습니다.

 

 

쇼핑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일몰 시간이 되어 오늘 마지막 일정인 텐노지에 있는 하루카스 전망대로 이동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입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 ·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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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가시는 게 더 저렴하니 클룩이나 오마이트립 등 사이트에서 구매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입장해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데, 티켓을 찍고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60층까지 직행합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저절로 와-! 하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원래 계획은 간단히 구경하고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사진 찍고 노느라 거의 두 시간 가까이 전망대에 있었던 것 같아요.

 

원래 계획에도 없던 헬리포토존에도 500엔을 내고 올라갔는데, 시간도 너무 짧고.. 초고층이다 보니 안전에 신경을 써서 당연한 거겠지만 활동에 제약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타임랩스로도 촬영해 본 하루카스 전망대 야경!

 

아래 사진은 일본에 와서 아직 사시미를 한 번도 못 먹었다고 하니까 오사카 친구가 친히 데려가준 식당입니다.

 

일본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일정

 

서비스도, 맛도, 분위기도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다음에 포스팅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다음날은 일어나자마자 서둘러서 공항으로 향해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이게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네요. 

 

한국에 돌아온 지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매일 언제 다시 갈까.. 하고 비행기 표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아쉬움도 많이 남고, 그래서 다시 그곳에 가게 되는 게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글을 보는 분이 계신다면 꼼꼼하게 잘 계획하셔서 최대한 아쉬움이 적게 남는 여행을 안전하게 즐기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소소하게 술집이라던가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식당들을 소개하고 싶기도 한데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천천히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일본 입국을 위해서는 비짓재팬을 등록해야 하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직 비짓재팬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어려움 없이 등록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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