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운영에 있어 2차 도메인은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tistory.com)이 아닌 개인의 도메인을 구매해서 티스토리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bc.tistory.com이라는 티스토리 주소를 abc.com으로 바꾸는 식입니다.
운영 중인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어버리면 포스팅한 글이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도 않고, 블로그 자체가 누락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는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는 난감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결국 다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도메인(2차 도메인)을 구입해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구매한 도메인을 티스토리에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차 도메인 사용의 장단점
1-1. 장점
2차 도메인에 하위 도메인을 연결하여 별도의 승인 없이 여러 개의 블로그에 광고 송출이 가능하다.
아마 수익형 블로그 운영을 위해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송출하는 티스토리를 선택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열심히 키워온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진다면 포스팅한 글의 일부가 검색 결과에서 누락되고, 블로그 자체가 저품질로 인해 누락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가 저품질이 된다면 힘들게 애드고시를 통과한 보람 없이 다시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차 도메인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2차 도메인에 하위 도메인을 연결하면 하나의 티스토리 계정으로 총 다섯 개의 애드센스 광고 송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bc.world.com(2차 도메인)에 aaa.abc.com/ bbb.abc.com/ ccc.abc.com/ ddd.abc.com (하위 도메인 4개)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결국 블로그에 대한 보험을 들어두는 개념으로, 저품질에 걸린다 하더라도 여전히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송출되는 하위 도메인의 블로그로 활동하면 되는 것입니다.
1-2. 단점
2차 도메인 구입 비용이 발생합니다. 비용은 1년 단위로 1~2만 원 정도입니다.
자본이 들지 않고 리스크가 없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실 텐데, 2차 도메인 사용을 위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2차 도메인 사용의 장점과 장기적인 면을 고려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도메인 사용은 1년, 2년, 3년, 5년, 10년 중 선택하여 결제할 수 있는데 1년 동안 사용해 본 후 갱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갱신 날짜가 다가오면 가비아에서 메일을 발송하여 안내해 줍니다.
2. 도메인 DNS 설정하는 방법
2차 도메인을 구매했다면 DNS 관리툴에서 간단하게 티스토리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위 도메인을 연결할 때는 DNS 설정에서 호스트나 값을 수정해야 하지만 2차 도메인은 DNS 관리툴 → 도메인 연결 →티스토리 선택하면 완료됩니다.
위의 화면에서 티스토리를 선택하면 DNS 정보가 나올 텐데 저장해 주시면 이로써 설정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해야겠죠?
3. 티스토리에 도메인 연결하는 방법
먼저 블로그 관리 홈의 왼쪽 하단에 있는 블로그 메뉴로 들어가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개인 도메인 설정 - 도메인 연결하기를 선택합니다.
도메인 연결하기를 선택 후 나타나는 칸에 구매한 2차 도메인을 입력한 후 변경사항을 저장합니다.
2차 도메인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DNS 설정 정보와 보안 접속 인증서를 확인되는데, DNS 설정 정보는 바로 확인 완료되는 반면 보안 접속 인증서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제 경우는 보통 10분쯤 지나서 확인하니까 완료됐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한 문제라 어려움 없이 진행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2차 도메인을 적용했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위 도메인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파이프라인 > 티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티스토리 하위 도메인 연결하는 방법 (0) | 2023.02.16 |
|---|---|
| 구글 애드센스 15일 만에 승인 후기 (0) | 2023.02.12 |
댓글